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자베스 2세 (문단 편집) == 서론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youtube(P2IVWEyNngI)]}}} || || '''엘리자베스 2세 시대의 영국 국가 [[God Save the King|{{{#fff God Save the Queen}}}]]'''[* 계승자인 [[찰스 3세]]와 그의 후계자인 [[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|윌리엄 왕세자]], [[조지 알렉산더 루이|조지 왕자]]까지 모두 남성이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 현재 다다음 왕위계승자인 조지 왕자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삼촌인 [[에드워드 8세]]처럼 개인적인 사유로 왕위계승을 포기하여 동생인 [[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|샬럿 공주]]가 왕위를 물려받게 되거나, 미래 조지 왕자의 결혼 후 첫 자녀가 딸이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이 노래를 공식석상에서 다시 듣기는 어려울 것이다. 해당 영상에는 현재는 거의 불리지 않는 2절도 녹음되어 있다.] ||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아버지이자 선왕인 [[조지 6세]]가 사망함에 따라 25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. [[빅토리아 여왕]] 이후로 최초로 맞이하는 여왕에 영국 국민들은 대체로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. 이후 70년간 왕위를 지키며 [[제2차 세계 대전]]의 영웅인 [[윈스턴 처칠]]을 시작으로 사망 이틀 전 임명한 [[리즈 트러스]]까지 총 15명의 [[영국 총리]][* 즉위 당시 처음으로 본 총리와 마지막으로 본 총리의 나이차는 무려 '''101년'''이다. 처칠이 1874년생, 트러스가 1975년생.]를 지켜봤다. 그녀가 왕위에 올랐을 당시에는 이미 현대적 [[입헌군주제]]가 자리 잡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치적인 실권은 없었다. 그러나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영국을 위해 힘쓰려는 모습을 보였으며, 일례로 탈식민화가 진행되며 영국의 권위가 실추되던 때 [[영연방]]을 지키기 위해 1953년 11월부터 6개월간 소속 국가들을 방문하였다. 조부 [[조지 5세]]가 [[테크의 메리]]와 함께 인도 황제로서 즉위한 델리 더바 행사가 [[1911년]]에 있은 후 다시 한 번 [[인도]]를 방문하였으며, 그 결실이 열매를 맺어 1977년 여왕 즉위 25주년에는 영국 연방의 35개국 지도자들이 축하 연회에 참석하는 영국의 권위를 회복시킨 결과를 낳았다. 그러나 그런 그녀조차도 [[다이애나 스펜서]] 사건으로 대표되는 자식들의 가정사는 오점으로 남게 되었다. 장남 [[찰스 3세]]는 부인을 두고 [[카밀라 파커 보울스]]와 불륜을 저지렀다. 이런 와중 다이애나가 찰스와 이혼한 뒤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연스레 그 비난은 찰스와 엘리자베스 2세로 향했다.[* 당시 왕실에 대한 비판 여론은 상당해 왕실 폐지론이 가장 높게 고개를 들었으며 현재도 찰스 3세는 그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자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.] 이후 2005년에 카밀라와 재혼해 논란이 되었다. 장녀 [[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|앤 공주]]도 이혼 후 재혼했으며, 차남 [[앤드루 왕자]]는 부인 [[사라 퍼거슨]]과 이혼했다. 유일하게 이혼을 하지 않은 자녀는 막내 [[에드워드 왕자]] 부부 뿐이다. 그렇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공주 시절부터 [[2차 세계 대전]]에 운전병으로 참전하여 성실히 복무하고 [[윈저 성]] 대화재 당시 복구 비용으로 세금이 쓰이는 데에 국민적 질타가 커지자 스스로 왕실의 면세 특권을 폐지하는 등 스스로 [[노블레스 오블리주]]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 전 세계적 존경과 경의를 받아왔다. 생존 당시 현직인 국가원수 중 가장 고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기 이틀 전까지 총리 임명과 같은 공식 일정을 소화해내며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. 이렇듯 [[대영제국]]의 명멸을 지켜보며 영국과 [[영연방 왕국]]의 존립을 위해[* 이미 그녀의 재임 중 공화정으로 전환한 국가가 16개국에 달했다. 그나마 영연방의 형태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영국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.] 평생을 바친 끝에 2022년 9월 8일, 엘리자베스 2세는 70년에 달하는 재위 끝에 향년 96세의 나이로 [[밸모럴 성]]에서 사망하였다. 왕실은 [[관습]]에 따라 여왕의 부고 소식을 버킹엄 궁 대문에 걸어 알렸으며 영국은 10일간의 추모기간을 가졌다. 전 세계의 국가 정상들과 기업, 유명 인사와 수많은 대중들의 추모가 이어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